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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호주연수

골드코스트 무비월드

골드코스트 무비월드!!!

라고 하길래 근처일줄 알았는데 꽤 머네요

롤러코스터만 4개가 있다는 무비월드

차로 1~20분 간거같애요.

무튼 유로파파크 이후로 10개월만에 다시온 놀이공원!!!

골드코스트 무비월드입니다.

뒤에 파란 판 아님, 하늘임

이게 DC캐릭터를 모델로 한 테마파크더라구요

제일 처음으로 DC Rivals 하이퍼코스터를 탔는데 사진을 까먹...

요게 무비월드 최강 롤러코스터래요

입구에서부터 보라색 레일이 겁~~~나 길게 보이는데 그게 다 하이퍼코스터예요

진짜 엄청 긴데 하도 빨라서 금방 다 타고 끝나버려요

최강 인정!!!

제가 롯데월드를 안가봐서 자이로드롭을 안타봤어요ㅠㅠㅠ

그래서 자이로드롭같은 이게 있길래 타봤습니다.

이름은 배트스윙!!!

근데 위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아래서 훅 올라가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아 뭐야... 하고 방심하다 심장 떨어질 뻔 했습니다ㅋㅋㅋ

카운트다운을 5부터 하는데 몇까지 세는지는 랜덤이예요

저는 2까지 셀거라고 했는데 맞췄지요!!!

요거는 그린랜턴 코스터라는 놀이기구입니다.

그냥 보면 안빨라보여서 콧방귀꼈는데 타면 무서워요...

소리 깨나 질렀던...

무비월드가 별로 안넓어요 생각보다

그래서 하나 있는 광장을 찾기가 무지 쉬울거예요

그 광장엔 공연장처럼 되어있는데가 있는데 거기서 저렇게 노래하고 춤추고 공연을 계속 하더라구요

저분 노래 겁나 잘해요

절대 라이브 아닐꺼야 하고 봤는데 아무리 봐도 라이브더라구요...

진짜 음반 삼키신듯

요게 이제 슈퍼맨 이스케이프!!!

하이퍼코스터가 1등이면 그 다음은 이거라고 할 수 있죠

속도감은 오히려 이게 빨라요

동굴 안에 가만 있다가 갑자기 슝!!!!!

내리고 엄청나게 헉헉 했어요..

이건 물품보관소가 탈때가 아니라 줄서기 전에 있어요.

라커에 짐을 몽땅 맡기고 줄섰다 타야 합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지도상 롤러코스터같애서 왔는데 문닫았던ㅠㅠㅠ

요게 Doomsday Destroyer

어마무시한 이름 치고 막 무섭진 않아요

사람끼리 마주보고 타는데 거꾸로 메달아놓고 그래서 앞사람한테 침 안떨어지게 조심해야 하는 놀이기구...

헐리우드 스턴트 드라이버!!!

오전 11시, 오후 1시 50분 2번 진행합니다.

저는 차가 드리프트하는거 실제로 첨봤어요

연기 촤아아악 하고 나고 타이어냄새 풀풀나고

뭔가 남자다운 공간이었어요

차만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라 나름 스토리도 있고 웃음포인트도 있고 엄청 재밌어요!!!

놀이기구 타야해 안봐!!! 했다간 큰일났을 뻔

오히려 놀이기구 몇개 빼더라도 꼭 봐야해요!!!

4시 집합이라 3시 반엔가 나가려고 하니까 퍼레이드가 하더라구요!!!

볼거 다 보고 가는구먼

사진이 너무 멀어서 안나왔는데 저 슈퍼맨 겁나 잘생겼어요...

진짜 존멋존잘

DC캐릭터들 다 나와서 각자 퍼레이드 하는데 저는 할리퀸이랑 조커가 제일 재밌었어요

근엄하게 손흔드는 슈퍼맨에 비해 저 둘은 위에서 춤추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ㅋㅋㅋ

춤도 뭔가 잘춰서 완전 시선강탈!!!

 

약간 디지니랜드 DC버전같았어요!!!

(거진 10년전에 가본 디지니랜드지만...)

골드코스트에 볼게 많다보니 필수코스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일정이 길고 시간이 남는다면 올만한 것 같아요

저는 세상 해맑게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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