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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기/여행

바르셀로나 2일차

자자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합니다.

왜냐!!!

구엘공원은 8시전에 들어가면 유료존이 공짜~~~

입장료는 10유로인데 사실 저 값을 하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정 가보고싶으면 무료타임에 가보라고 하길래 새벽탈출 했습니다.

그래서 볼 수 있었던 명장면

크아~~

일출에 전경에 진짜 다~~좋아요!!!

한국인 많은거 빼고...

진짜 5개월만에 한국인 이렇게 많은거 처음봄...

유료존의 메인인 공원정문입니다.

사실 저기 보려고 오는건데 와서 보니까 10유로값은 안하더라구요

부지런떨길 잘했어 (뿌듯)

 

구엘공원 근처에 벙커라는 곳도 가려다가 넘나 바람불고 추워서 포기...

저거 봤으면 충분하죠 뭐 맞죠?

 

구엘공원이 상위층의 주택단지로 계획되었다가 공원이 되었대요.

스페인의 스카이캐슬이 될 뻔 했던거죠

다음 행선지는

라 보케리아 라는 시장을 가려 카탈루냐광장에 들렀어요.

교통의 중심지, 쇼핑의 성지라고 하는 광장인데 광장 자체는 별게 없더라구요...

하지만!!!

어반아웃피터스에 갔다가 버킷리스트를 얻었습니다.

엘피테이블 겸 블루투스스피커 겸 캐간지!!!

자취하면 저것부터 사려고 마음먹었어요

진짜 너무 예쁘지않나요??

자 이곳은 라 보케리아 시장!!

카탈루냐광장에서 La Rambla 길따라서 쭉 가다보면 있어요.

바르셀로나가 저런 시장이 되게 많은데 저기도 에어비앤비 호스트한테 추천받은 곳이라 픽 했습니다.

스페인버전 돗데기시장이랄까...

북적북적 시끌시끌하지만 되게 재미있었어요!!!

코코넛 음료랑 해물튀김하나 골라서 먹었는데 저기선 뭘 먹어도 맛있었겠구나 했어요

 

저기서 나쵸 시식코너가 있는데 소스를 매운순서로 나눠놨어요.

흥 매운소스래봤자 뭐, 나 한국인이야!!!

하고 제일 매운거 먹었다 진짜 몇년만에 엉엉 울었던....

진짜 사람 하나 베리는 맛이었어요

La Rambla 길을 기준으로 시장 반대편엔 작은 가게들이 줄지어있는 골목이 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도 있고 장난감가게도 있고 구경할게 되게 많아요!!!

맥주한잔 하러 앉았던 성당앞 광장에선 버스킹이 무지 많이 했는데

여기는 비보잉에 차력에 버스킹을 다양하게 하더라구요

열정넘치는 나라라더니 진짜 장난아니었어요!!!

츄러스가 스페인요리인거 아는짜람???

어째 많이 팔길래 알아보니까 맞대요

여기선 특별히 크림이나 누텔라를 바른 츄러스도 있습니다.

진짜 핵핵핵존맛...

스페인은 유럽에서 요리가 제일 다양한 나라인것같아요

바다가 붙어있어서 그런지 진짜 천국이었어요

한번 더 찾은 카탈루냐 미술관

여기가 토요일 3시이후엔 무료라네요??

놓칠 수 없어!!! 하고 후다닥 왔는데 미술관보다 여기에서 넋을 놓아버렸어요...

미술관에 올라가면 이렇습니다.

아니 뭐 가는곳마다 예뻐버리면 어쩌라는거야

분수쇼가 없는 시간에도 분수는 멈추지 않습니다.

항상 분수와 조명이 함께하는 카탈루냐 미술관

카사바트요는 해골같은 외관으로 유명하죠

밤에는 저렇게 공포분위기의 조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볼 시간은 없어서 못갔지만 만족!!! (도장깨기 마인드)

사실 근처에 맛있는 라멘집이 있대서 갑자기 라멘이 먹고싶어서 온김에 와봤어요 껄껄

마무리는 맥주~~

내일이면 돌아가야 하기에 넘나 아쉬워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맥주 한잔

어제 갔던 해변 옆에 항구가 있었는데 거기가 또 데이트하기 좋더라구요.

 

묘하게 조금씩 달랐던 다른 유럽에 비해 완전 새로운 느낌의 여행을 선사해준 스페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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