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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he Art of the Brick 직장인, 학생 가릴 것 없이 연말엔 어디든 가서 놀고싶죠. 망년회에서 술 한잔도 좋지만 전 꼭 어디 놀러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녀온 곳은!!! CNN이 선정한 꼭 봐야할 10대 전시 The Art of the Brick입니다. 레고로 만든 온갖 작품들을 전시해두었는데 그냥 레고로 뭘 만든 수준이 아니라 정말 작품이더라구요 이게 레고입니다!!! 실제로 보면 크기도 엄청 커요 이게 전시회의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것도 거의 사람 사이즈예요. 이런 명화도 레고로 만들어서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연말연시에 여는 전시회도 많던데 찾아보고 많이 다녀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일에 가면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롭게 즐기기 좋습니다. 지하4층까지 있어서 볼것도 많고 재밌었습니다!!!
상하이 여행 3일차 2일차의 시작은 역사공부!!! 까진 아니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에 다녀왔습니다. 책으로 공부한걸 실제로 보는게 참 느낌이 묘해요. 역사를 배워도 뭔가 소설보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면 '그게 진짜 있던 일이구나' 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다음으론 인민광장과 그 앞에 있는 상하이 박물관에 갔어요. 문제는... 가기만 했어요. 들어가려면 줄이 무지하게 길더라구요ㅠㅠㅠ 날도 덥고 해서 그냥 건물이랑 광장 구경 했어요ㅎㅎㅎ 건물도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볼만하긴 합니다!!! 잠깐 쉬고 들른 곳은 어제 주변 상가만 둘러봤던 예원!! 옛날에 상해에 살던 무지무지 부자양반이 아내를 위해 만든 정원이라고 해요. 보면서 궁궐보다 여기가 살기에 좋았겠다 싶었어요ㅎㅎㅎ 얼마나 부자였어야 20년동안 공사해서 이 정원을 ..
상하이 여행 2일차 상하이 여행의 시작은 중국의 베니스라는 주가각입니다. 요런 느낌? 정말 중국의 베니스라는 말이 너무 잘 맞는 곳이었어요. 유럽의 대표 수상도시가 베니스라면 아시아의 대표 수상도시는 주가각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베니스에선 비싸서 못탔지만 여긴 그리 비싸지 않아서 한번 타보기로 했어요. 큰길 수로 주변에 작은 수로가 연결된 구조였어요. 큰길은 뭔가 관광지스럽죠~ 저기서 노 젓는 아저씨가 뭐라고 하셨는데 1도 못알아들었어요ㅠㅠㅠ 그냥 제가 너무 신나있으니까 아저씨도 기분좋았던것같긴 해요ㅎㅎ 작은 수로로 들어오면 뭔가 영화에서 본듯한 중국 골목이 나와요. 전 뭔가 이런데가 더 좋더라구요. 뭔가 해외여행 온듯한 기분이잖아요ㅎㅎ 배가 왕복이 아니라서 엄한데서 내려서 좀 걸어왔어요. 마침 좀 걸어다녀보고 싶던 차라..
상하이 여행 1일차 여행 블로그로 시작해 그날그날 여행지를 쓰는게 목표였지만 상하이는 tistory가 안되네요ㅠㅠㅠ 갔다와서는 차일피일 하다 한달이 넘어서 쓰는 기행문!! 밀린일기를 쓰는 초등학생이 이런 기분일까요ㅎㅎㅎ 이번 상해여행은 가족여행이었어요. 10일의 추석을 그냥 보낼 수 없던 우리가족, 2월달에 벌써 비행기표를 샀습니다. 도착하니 밤이었는데 사진에선 잘 안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뭔가 중국스러운 느낌이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저녁이라 뭘 못한게 참 아쉬웠습니다ㅠㅠㅠ 1일차로 적었지만 아무것도 안한 하루라 쓸게 없네요ㅎㅎㅎ 2일차부터 제대로 여행 시작!!!
소프트웨이브(s/w 대전) 코엑스에서 열린 s/w 대전!! IT계열에 있는 사람으로서 의무감... 은 개뿔 꽁으로 보내줘서 갔다 바람쐬러 마실한판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있던 도서관 호그와트인줄... 부스는 이렇게 생겼다 온갖 기구,단체,회사 대학교에서도 와서 전시하고 있었다 재밌는 프로그램이 꽤나 많았다 좀 큰 부스도 있었는데 이런데는 전시하는것도 되게 여러개였다. 뭔가 소풍나와서 공부한 기분이었다. 시간이 좀 촉박해서 다는 못둘러본게 좀 아쉬웠지만 사진전같은 전시회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다. 나도 나중에 저런걸 만들겠어!!는 딱히... 얼마나 고생하셨을까...라는 생각만 들었었다
세계맥주축제 유럽에 다녀와 제일 크게 바뀐것은 바로 술취향이다. 소주로 흥청망청을 즐기던 타입에서 맥주로 여유를 즐기는 타입이 되었다. 단, 맥주에 환장하는 애가 돼버렸다... 축제 광고에 또 환장해서 결국 놀러 가버렸다. 맥주에 환장해서 사진은 별로 없다. 오산 야시장에서 한 축제였는데 맥주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비싸기도 했지만... 이렇게 공연도 하고 저~~~ 끝까지 뻗은 길에 모두 맥주를 판매한다. 사실 오지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단, 맥주는 참 맛있었다ㅎㅎ 유럽에서 이런 소소한걸 즐기다보니 한국에서도 찾게 된 행사들이지만 참 즐길만한 것 같다. 컴퓨터를 공부하면서 공대생이 되어가는걸 막아주는 느낌? 그런게 아니더라도 여가생활로 참 좋은 시간이었다.
광교 호수공원 내 취미는 산책이다. 공부하다 답답하면 동네를 돌아다니고 일부러 버스에서 일찍 하차해 걸어가곤 한다. 그래서 시험이 끝난 김에 취미생활을 하러 나섰다 광교 호수공원에 산책하러 나섰다 평일이라 그리 붐비지도 않고 그리 휑하지도 않았다 물론 나처럼 그냥 바람쐬러 산책나온사람은 별로 없었다. 공원이라 바람쐬러 나오기 좋은곳이긴 하지만... 산책로가 겁나 길다. 슬슬 한바퀴 쭉 걷는데 3시간 반은 걸렸던것같다. 대신 중간중간 쉴곳이나 활동할 곳이 많았다 그래서 가족단위로 소풍나온 사람들이 제일 많았었다. 참 이쁘게 잘 관리하는 공원이라고 생각했다. 사진보다 정말 훨씬 이쁘다. 생각보다 너무 커서 힘들기야 했지만 저비용에 많이 힐링하고 가는 느낌이었다. 오늘 오지게 취미생활했다
LIFE 사진전 즐거운 방학을 맞아 무지하게 바쁘게 살다 노름병이 도져서 잠시 놀았다. 예술의전당에서 10월초까지 진행하는 LIFE사진전이다. 유럽여행에서 다녔던 미술관들이 생각나서 포스터를 보자마자 가기로 했다. 왜 LIFE사진전인가 했는데 LIFE 잡지사에서 그간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하는 곳이었다. 무식이 들통난 순간... 전혀 모르고 갔지만 중간중간 화면에서 방영하는 다큐나 사진에 딸린 설명을 보며 전시회를 즐겼다. 한국의 근현대사에 관련된 사진도 있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놀러나온김에 가본 방탈출카페 첨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젤 어려운 난이도였는데 1분차로 시간내에 못풀었다 깨비 그리고 역시 마무리는 맥주 노는김에 비싸게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