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10/14

기센 린덴 소개를 맨 처음으로 했는데 린덴은 진짜 뭐... 살것도 없고 할것도 없고 진짜 암것도 없어요ㅋㅋㅋ 그래서 바로 옆동네 기센이라는 곳에 놀러가곤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시골 살다가 시내 나가는 느낌? 걸어서 가면 흠... 한시간? 걸려요 저런 길로 1시간 걸어가서 좀 상쾌하긴 한데 자주 갈 거리는 아니라서 버스타요 보통 대신 1시간 간격이라 버스를 놓치면 걸어가는게 일상입니다. 초반엔 버스타는 곳을 헷갈려서 자주 놓쳤었거든요 또 버스가 11시면 끊기다보니 이렇게 밤에 올때도 있는데 중간부터 가로등이 아예 없어서 후레시 켜고 가야해요 거의 뭐 탐험가 독일에 오자마자 주말에 월드컵 결승이 있었어요.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전 프랑스가 이길거같아 프랑스를 응원했는데(이기는팀 우리팀!!!) 여기 사람들은 왜..
엉망진창 요리 일지 독일에 와서 바뀐것 중에 예상하지 못한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자취생이 되었다는거죠... 요리라곤 라면에 계란후라이정도 해본 제가 삼시세끼 알아서 해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잘 해먹고 살더라구요? 역시 굴리면 굴러가는게 사람이야 뿌듯해서 올려보는 엉망진창 요리일지입니다. 오자마자 처음으로 해먹은 요리는 스테이크입니다. 사실 뭐... 스테이크까진 아니고 목살 구이죠... 막내생활 하느라 고기굽기는 쫌 자신있는 저라서 야채만 좀 사다가 해먹었어요ㅎㅎ 실패할 수가 없는 고기요리 음... 이름붙이기는 좀 뭐하고 조리방법을 설명하자면 감자 + 버섯 + 양상추 등을 몽땅 볶아다가 우유를 자박하게 넣었구요, 우유가 부글부글 할 쯤에 계란 노른자를 넣었습니다. 남은 흰자는 그냥 지단으로 올렸어요...
보기 좋은 코드 작성 코딩을 잘하기 위해 갖춰야 할 요소가 뭐가 있을까요? 알고리즘, 디자인 ( 설계 ) , 프로젝트 경험, 운영체제에 대한 이해, 컴파일러에 대한 이해, 네트워크 지식 뭐 셀 수 없이 많을겁니다. 컴퓨터는 평생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하니까요 이번 포스팅은 그 중에서도 보기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예요. 딱히 기술적인 것도 아니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경험해보기 힘든 대학생으로서는 중요하단걸 알면서도 피부로 느끼기 참 힘든 부분이지만 예전에 작성했던 코드를 보면서 가끔 느끼는 부분입니다. (진짜 내가 코드를 이따위로 쓴건가 싶어요...) *이 글은 '전문가를 위한 C++, 마크 그레고리 저' 도서를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1. 코드의 문서화 코드를 보고서처럼 짜야되는건가 싶었던 말입니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