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06/26) 토론토 1일차 장장 2달만에 여자친구와 상봉했다 원래는 공항에서 상봉하려 했으나, 뭐 이래저래 타이밍이 안맞아서 Union Station에서 감격의 상봉 시간을 보냈다. 오자마자 꽃도 받았다 마음이 몽글몽글. 2달간 빡신 출근(김포-판교...)에 퇴사 준비에 여행준비에, 혼자라이프까지 하느라 쌓인 무언가가 스르륵 사라지는 기분이었다ㅎㅎ 첫 코스는 일단 샤워... 20시간 넘게 땀나게 돌아다녔기 때문에 진짜 사람 몰골이 아니었다. 그래서 배고픔을 뒤로하고 겨우겨우 씻고 사람 꼴을 되찾았다. 씻었으면 브런치를 먹어야지! 충격적이게도 LA에서 토론토로 가는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안줘서 너무 배고픈 상태였다 나중에 안거지만 원래 안주는 것 같다. 거의 5시간을 갔는데 아무것도 안주냐 어떻게... 브런치 가게는 여기다. 여자친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