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시 자랑으로 시작하는 포스팅
뮌헨에서도 호텔에서 지내게 되어서 또또 호텔조식 자랑입니당~~
Courtyard by Marriott Munich City Center
와 진짜 스크램블 핵맛있었어요...
연어도 몇번이나 먹었는지 셀 수도 없습니다.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
오늘 여행은 뮌헨 근교여행이예요.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이라는 곳인데요.
독일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은 알프스산맥 봉우리가 있어요.
그래서 필수코스로 산악열차를 타고 추크슈피체(Zugspize)라 불리는 산에 올라갑니다.
왕복이용권이 50유로정도로 비싸다는게 좀 단점...
중간중간에 계속 정차하는 역이 있는데 Eibsee라는 호수 옆의 역에서 정차하고 정상으로 바로 가요.
Eibsee까지는 산악열차의 운치를 느낄 수 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동굴로 들어가요
그래서 그냥 지하철타는 느낌...
이게 무슨뜻이게~~요?
눈보라가 겁나 친다는 뜻이랍니다 껄껄
흐려서 암껏도 안보이고
바람때매 눈도 못뜨고
추워서 나가지도 못했어요...
망할놈의 날씨운
그래서 그냥 맛난거 먹기로 했어요!!
노란색은 감자요린데 독일 전통 요리 중 하나입니다.
약간 새콤한 맛이 나는데 신거 싫어하는 제 입맛에도 맞는 제법 맛있는 강추 사이드메뉴!! (이름은 모르겠다...)
산악열차를 타도 되고
케이블카를 타도 돼요
올라갈때와 내려갈때를 다르게 다니는걸 추천합니다!!
대신 둘 다 배차간격이 좀 기니까 확인하고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이건 Eibsee호수
진짜 겁~~나 맑아요
겨울이라 엄청 차갑긴 했는데 그래도 물에 손넣고 신났던 어른이 한명...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도 조성되어있어요.
알프스산맥 중턱을 걸어다니는 기분도 나름 좋...겠죠??
전 안했어요ㅎㅎㅎ
요거는
Augustus Keller
막 뮌헨 7대 양조장이라고 하는 곳 중 하나예요.
7군데를 다 간건 아니지만 제가 가본 중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안주가 진짜 맛있고 맥주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돗데기 시장이 따로 없는 호프브로이에 비해 여기는 직원이 자리를 지정해줘요.
저희 테이블엔 계속 여행객들만 지정해줬는데 그랬더니 다들 친해져서 위아더 프랜드가 되었었죠
2번째 와봤지만 2번 다 너무 좋은 기억을 준 양조장 Keller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