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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바르셀로나 1일차 유럽여행 얘기가 나오면 제일 많이 나오는 나라가 스페인이예요. 저는 딱히 환상도 없고 정보도 없어서 왜인지는 몰랐는데 그걸 알게 해준 바르셀로나의 3일 시~~~작!! 스페인 음식 중 타파스라는게 있대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있나보던데 저는 첫 타파스를 본고장에 와서 먹게 되었네요 그것도 스페인에 온 첫날 첫 식사로!!! La Tasqueta de Blai 에어비앤비 집주인이 추천해준 집이예요. 저 집이 있는 거리가 다 타파스바인데 현지인 추천 저기가 제일 좋다네요 뷔페식인데 가격은 저 타파스에 있는 이쑤시개별로 매겨요 빨간게 붙어있으면 1.5유로, 그냥 이쑤시개는 1유로 무지 싸지 않나요?? 맥주도 맛있어서 오자마자 좋은 기억이었어요. 에그베네딕트였나 브런치카페에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한국에도 있겠지만..
(11/25) 루르몬트 아울렛 11월 25일은 일요일이죠? 근데 그저께는 무슨날?? Black Friday~~~ 사실 유럽에서 블랙프라이데이는 그냥 재고처리쯤 되어보여요 그렇~~게 많이 싼건 아니고 그냥 종종 하는 할인정도?? 하지만 아울렛은 아울렛가격에 할인이 들어가요 마침 온 쾰른 근처에 유럽에서 손꼽히는 아울렛이 있다니 다녀왔습니다. 요게 아울렛 셔틀버스예요 쾰른과 뒤셀도르프에서 탈 수 있고 한시간 반정도?? 걸렸던거같아요. 요금은 왕복으로 20유로입니다. 온라인이 2유로 더 싸다네요. 사놓고 나중에 알았음 버스에서 딱 내리면 요런게 있어요. 무지 환대받는 느낌 아웃렛이 약간 테마파크 느낌나게 생겼어요. 일단 무~~~지 넓어서 지도 필수!!! 꼭 가고싶은 브랜드가 있으면 지도에 표시하고 동선을 잘 짜야해요 끝에서끝까지 돌아보면 ..
(11/24) 쾰른 독일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라는 쾰른 나름 많이 가는 여행지이지만 저는 전~~혀 몰랐던 도시가 있어요. 그 유명하다면 유명한 도시에 가게 된 계기가 바로 쾰른 온천입니다!!! 쾰른에는 Claudius Therme라는 온천이 매우 유명합니다. 갑자기 온천이 가고싶어 찾아봤더니 뭔가 온천이지만 워터파크같더라구요. 무튼 여차저차해서 가게된 쾰른입니다!! 쾰른 역에서 나오자마자 대성당이 뙇!!!! 나오자마자 허억 해요. 가시는분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답 우선은 쾰른역 근처의 루드비히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앤디워홀의 팝아트 작품이 전시된것으로 유명한 곳이예요. 나중에 알고보니까 유럽 최대의 팝아트 컬렉션으로 유명한 곳이라더라구요. 피카소 작품이 많구나 싶기도 했는데 세계 3위 피카소 컬렉션이 있는 ..
(11/3) 프랑크푸르트 다시 찾은 프랑크푸르트!! 사실 자주 찾았는데 그냥 여행지 경유하는 용으로만 다녀서 프푸여행은 박물관 축제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요. 머리자를 겸 에쉬본에 들렀다 오늘은 프푸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머리자르고 이동하니 3시가 다 되었어요. 오랜만에 대도시에 나온 김에 비싼 회전초밥집에 갔습니다. 독일에서 스시는 김밥의 개념도 섞여있어서 스시를 사봤자 김밥을 더 많이 먹게 돼요. 하지만 여기는 초밥도 제법 많이 있더라구요. 진짜 살살 녹는 연어초밥.... 토하기 직전까지 먹었습니다^^ 매일 혼자 카페가서 공부하던 저는 가끔 비싼게 먹고싶으면 더치커피를 주문해 먹었어요. 여기선 찾을 수가 없어서 못먹다가 4개월만에 더치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만족만족ㅎㅎㅎ 한참을 쇼핑하다 찾은 곳은 마..
(10/17) 유로파파크 지금은 수원에 살고 있지만 몇 년 전까지는 용인에 살았어요. 용인에 산다고 하면 열에 6~7정도는 '에버랜드 자주 가겠다' 고 하더라구요. 정작 저는 고2때 가고 안갔.... 그래서 놀이공원 몇~~년만에 가봤어요. 몇년만의 놀이공원이라 특별하게 유럽3대 놀이공원이라 불리는 유로파파크!!!!! 오지게 놀기 위한 든든한 아침 학센!!! 새벽 5시에 출발했거든요... Giessen -> Frankfurt -> Mannheim -> Karlsruhe -> Offenburg-> Ringsheim -> Europa Park 이렇게나 기차를 갈아타야 했기 때문에, 새벽같이 나왔어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진짜 많이 탔다... Gissen -> Frankfurt -> Mannheim 여긴 헤센티켓 Mannheim ->..
기센 린덴 소개를 맨 처음으로 했는데 린덴은 진짜 뭐... 살것도 없고 할것도 없고 진짜 암것도 없어요ㅋㅋㅋ 그래서 바로 옆동네 기센이라는 곳에 놀러가곤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시골 살다가 시내 나가는 느낌? 걸어서 가면 흠... 한시간? 걸려요 저런 길로 1시간 걸어가서 좀 상쾌하긴 한데 자주 갈 거리는 아니라서 버스타요 보통 대신 1시간 간격이라 버스를 놓치면 걸어가는게 일상입니다. 초반엔 버스타는 곳을 헷갈려서 자주 놓쳤었거든요 또 버스가 11시면 끊기다보니 이렇게 밤에 올때도 있는데 중간부터 가로등이 아예 없어서 후레시 켜고 가야해요 거의 뭐 탐험가 독일에 오자마자 주말에 월드컵 결승이 있었어요.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전 프랑스가 이길거같아 프랑스를 응원했는데(이기는팀 우리팀!!!) 여기 사람들은 왜..
(10/3)뤼데스하임 독일이 10월 3일은 휴일이예요 빨간날 그말인 즉!!! 놀러가라는거죠ㅎㅎㅎ 그래서 지난번 비스바덴 쪽으로 또 놀러가기로 했어요. 뤼데스하임 암 라인 이번 여행지입니다!!! 프푸 -> 비스바덴 방향으로 1시간 반정도 기차를 타고 가면 뤼데스하임이 있습니다. 기차타고 가다보면 왼쪽엔 강이 흐르고 오른쪽엔 푸른 초원이 펼쳐져요 뤼데스하임에 다와간다는 뜻입니다. 기후 때문인가? 뭐 때문에 포도농사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포도농사가 흥하니 포도를 재료로 하는 와인이 유명하다고 해요. 특히 리즐링 와인이 유명한데 길거리에서 1유로에 1cl짜리 한잔을 사먹을 수 있습니다. 소박해보이는 판매상과 잔이지만 맛은 진짜 환상이예요!!! 여긴 또 뤼데스하임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를 정해주고 코스별로 이름을 붙여서 필요한 표를 ..
(9/23) 함부르크 2일차 23일 일요일에도 함부르크를 돌아다닐 수 있는 이유!!! 내일 휴가를 냈기 때문이져ㅎㅎㅎ 한국은 추석이라 노는데 나만 일할 수 없다 미니어쳐 박물관이 오늘의 1번 코스였으나, 여긴 한시간 당 제한된 인원만 들여보내주더라구요. 예약 안하고 가서느 바로 입장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요. 저희도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하기에 함부르크 시청 앞 광장부터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미니어쳐 박물관 -> 시청 앞 광장 길가에 플라잉 타이거가 있었어요. 또 한참 구경했네요ㅎㅎㅎ 겨우 들어가게 된 미니어쳐 박물관!! 후기에 너무 좋았다와 별게 없었다 극과 극으로 나뉘어서 가기 전에 참 긴가민가 했어요. 이게 맞는 선택인가... 결론은... 꼭 가야합니다!!! 너무너무 재밌어요 진짜 그냥 작은 조형물이 아니라 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