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브리스톨 브리스톨은 사실 많이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런던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인데 우리나라에선 유명하진 않지만 열기구축제와 서스펜션 브릿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긴 브리스톨 대표 쇼핑거리인 카봇서커스입니다. 런던만큼 그렇지는 않지만 있을거 다 있는, 또 건물도 되게 좋은 곳이에요 열기구로 유명한 도시라 가로등도 열기구 컨셉으로 해놓은건감? 음... 무슨 성이었는데 그냥 벚꽃때문에 찍었어요 한겨울에 벚꽃이라니 하면서 이쁘길래 찍어봤어요 The Covered Market 브리스톨의 대표 시장입니다. 뭐 딱히 시장구경하러온건 아니구요 그렇다고 목적이 없진 않죠 바로바로 이 피타를 먹기 위해 온 거시여따!!! 주문하면 손님이 보는 앞에서 만들기 시작하는데 일단 야채만 들어갑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런던 2일차 꿈에 그리던 런던에서의 2일차!! 2일차이자 마지막날입니다ㅠㅠㅠ 오늘은 윌리스 컬렉션으로 시작합니다 윌리스 컬렉션은 물품수집 취미가 있던 한 재벌가의 집을 박물관으로 개장한 곳이예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입장하는 곳에 기부 모금함이 있어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무튼 이거로 입장료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참 마음씨 좋은 재벌이구나 했어요 무슨 화장대같이 생겼지만 화로입니다. 그것도 크기가 어마어마한... 옆에 의자가 저만하니 엄청난 사이즈인건 아시겠죠? 이런 장신구 말고도 별게 다 있어요. 이분이 중세시대 기사에 관심이 많으셨는지 무기며 뭐며 엄청 많았어요 물건도 물건이지만 되게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를 엄청 잘 해놔서 재밌더라구요 또 여행객들이 많이 없어서 좋은 점도 있었어요 조용조용하니 좋더라구요 윌..
런던 1일차 쬐~끔 두서가 없을 오늘의 여행지는~~~ 두구두구두구 런던입니다!!! 제가 유럽에 다니면서 영국을 꼭 들러보고 싶었거든요 귀국이 한달도 남지 않은 지금, 드디어 영국을 갔습니다!!!! 소리질러!!! 우왁!!! 이게 그 유명한 런던 지하철 표지판인가요 하... 진짜 감동이야 아 여기는 우선 피카델리 서커스 입니다. 영국에선 쇼핑스트릿에 서커스라고 붙이더라구요. 왜지... 왜그런거지... 런던도 식후경이라고, 영국짜람 코스프레하러 애프터눈티 먹으러 왔어요. 차 2잔을 시켰는데 2잔이 두 주전자였... 이럴줄 알았으면 하나만 시켰지 아놔.. 근데 두 주전자 싹 비웠어요ㅋㅋㅋㅋ 식성이 음식과 음료를 가리지 않는 애프터눈티 두둥!!! 1인분 시킨건데 꽤나 많죠?? Soho secret room 요기 다녀왔어요. ..
연말여행_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이번 역시 자랑으로 시작하는 포스팅 뮌헨에서도 호텔에서 지내게 되어서 또또 호텔조식 자랑입니당~~ Courtyard by Marriott Munich City Center 와 진짜 스크램블 핵맛있었어요... 연어도 몇번이나 먹었는지 셀 수도 없습니다.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 오늘 여행은 뮌헨 근교여행이예요.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이라는 곳인데요. 독일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은 알프스산맥 봉우리가 있어요. 그래서 필수코스로 산악열차를 타고 추크슈피체(Zugspize)라 불리는 산에 올라갑니다. 왕복이용권이 50유로정도로 비싸다는게 좀 단점... 중간중간에 계속 정차하는 역이 있는데 Eibsee라는 호수 옆의 역에서 정차하고 정상으로 바로 가요. Eibsee까지는 산악열차의 운치를 느낄 수 있지만 그 다음부..
연말여행_뮌헨 이번 포스팅은 자랑으로 시작합니다. 바로 기차 1등석 그것도 ICE1등석!!!! 세상에세상에 내가 1등석을 타보다니 승오형 진짜 무한 감사드립니다... 1등석 탔다고 사진찍고있는 촌놈 나야나!! 진짜 좌석 넓고 소음없고 인터넷도 되고 옆칸에 식당도 있어요!!! 심지어 직행 유로파파크갈때 네다섯번을 갈아탔는데 이건 직행 1등석이 의외로 일반이랑 차이가 많이 안나더라구요? 한 2달 전쯤 예약하면 일반석보다 싼 1등석도 있습니다. 전 일반석도 못탈 대학생이지만 아닌 분들도 많으니까요...(또 타고싶다) 이렇게 간식도 주는 ICE 1등석 수준이라니 무슨 비행기탄줄 너무너무 행복하게 4시간을 달려서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을 갔습니다. Andy's Krablergarten 뮌헨에서 체크인 하자마자 점심먹으러온 곳이예..
연말여행_프랑크푸르트 독일에서 사는 반년 중에 크리스마스랑 연말이 껴있네요. 크리스마스엔 별거 못했지만 연말엔 선배 한분이 놀러오셔서 여행을 다니게 되었어요 난생 처음 공항에 마중이란걸 나가봤습니다. 마중 하는것도, 받는것도 로망이었는데 하나 했네요 저 전광판을 목빠지게 쳐다보고 있었던... 이번엔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Hilton Garden Inn Frankfurt City 여기 묵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좋았습니다. 그냥 좋은 호텔의 표본?? 사실 호텔을 많이 안써봐서 뭐가 어떻게 좋은지는 잘... 그리고 호텔의 생명은 조식이죠 호텔 스크램블에그 처음 먹어봤는데 여윽시!!! 첫날 코스는 프랑크푸르트 근교 비스바덴의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워낙 열심히 돌아니는 편인데 한국에서 오자마자 그러면 너무 피곤하잖아요ㅠㅠㅠ ..
바르셀로나 3일차 오늘은 집가는날... 집에 가야하다니ㅠㅠㅠㅠ 난 왜 스페인에 회사를 가지 않았는가 일단 오늘도 브런치!!! 그저께 먹은 에그베네딕트가 생각나서 오늘도 먹었습니다. 숙소 근처에 몬쥬익성이 있더라구요?? 비가 좀 와서 많이는 못봤지만 여기 가는길에 케이블카를 타는데 그거 타러 왔어요. 성에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았던 곳이예요 스페인의 마지막은 시작했던거처럼 먹을거!!! 빠에아를 먹으려 했지만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빨리 되는 메뉴로 바꿨어요. 집에서 해먹느라 개고생했던 홍합탕에 생선튀김!! 뭔생선이더라... 약간 스페인버전 김밥천국같은 식당이었는데 싸고 다양하고 맛있고 좋았어요!! Can Sardi 라고 하는 음식점입니다 저 음식점이 해변가에 위치해있어서 바다 한번 더 보고 왔어요 마지..
바르셀로나 2일차 자자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합니다. 왜냐!!! 구엘공원은 8시전에 들어가면 유료존이 공짜~~~ 입장료는 10유로인데 사실 저 값을 하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정 가보고싶으면 무료타임에 가보라고 하길래 새벽탈출 했습니다. 그래서 볼 수 있었던 명장면 크아~~ 일출에 전경에 진짜 다~~좋아요!!! 한국인 많은거 빼고... 진짜 5개월만에 한국인 이렇게 많은거 처음봄... 유료존의 메인인 공원정문입니다. 사실 저기 보려고 오는건데 와서 보니까 10유로값은 안하더라구요 부지런떨길 잘했어 (뿌듯) 구엘공원 근처에 벙커라는 곳도 가려다가 넘나 바람불고 추워서 포기... 저거 봤으면 충분하죠 뭐 맞죠? 구엘공원이 상위층의 주택단지로 계획되었다가 공원이 되었대요. 스페인의 스카이캐슬이 될 뻔 했던거죠 다음 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