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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브리즈번 모레턴 섬 오늘은 모레턴 섬의 패키지 여행이 있는 날입니다 사막 체험, 크루즈, 제트보트, 스노클링 4가지 중에 택1을 해야했는데 저는 스노클링을 선택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모래턴섬 + 스노클링 후기입니다!! 일단 섬이니까 배를 타고 가야겠죠? 정박되어있던 엄청 커다란 크루즈를 보고 '저거 타고 가는구나'하다가 이런 배가 오더라구요... 근데 저래보여도 나름 괜찮은 배였어요!!! 도착하니까 반겨주는게 저런 새였습니다ㅋㅋㅋ 커다란 펠리컨도 있었는데 날아다니는게 묵직한 전투기 같았던... 배에서 폭풍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꿀잠잤습니다 헷 이런건 책에만 있는거 아니였나요... 이런 바다를 내 눈으로 직접 보다니 감격스럽다 못해 넋을 놔버렸습니다 저게 식당이예요!!! 식당은 몇개 있긴 한데 좀 비싸요ㅠㅠㅠ 그냥 여기 물가가..
브리즈번 스카이다이빙 오전 5시 50분에 일어나서 제가 향한 곳은 레드클리프행 기차를 타는 기차역입니다. 레드클리프를 왜 가느냐!!!! 스카이다이빙 센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와아아악!!!! 브리즈번의 중앙역에서 Kippa-Ring까지 한시간정도 이동해요. Kippa-Ring에서 버스는 아무거나 타도 Settlement Cove Lagoon까지 갈 수 있고 바로 앞에 스카이다이빙 센터가 있습니다. 여기가 저를 땅에서 하늘로, 다시 하늘에서 땅으로 데려다줄 곳이예요. 스카이다이빙 가격은 한화로 25만원정도 하고 사진까지 하면 35만원이 조금 넘어요 우리나라나 스위스, 슬로베니아, 독일 다 알아봐도 40만원 가까이 했는데 비교적 싼 가격입니다. 저는 예약하고 가서 바로 등록하고 서류랑 웹사이트에 인적사항 기재했어요. 그럼 대..
브리즈번 2,3일차 자, 여기온 목적은 여행이 썸머스쿨입니다. 분명히 해야해요 이거 University of Queensland(UQ)에 수업들으러 온거예요. 근데 수업얘긴 재미없으니까 학교를 보여드릴 거예요. 수업은 당연하지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호주에서 5위 안에 드는 대학교인데 시설이 어마어마해요 우리나라엔 대학원 연구소에 하나 있을만한 장비가 강의실에 자리마다 배치가 되어있어요. 값비싼 장비들도 많고 건물도 좋은게 학교에 돈이 많은가봐요... 부지도 넓어서 학교 안에 이런 호수가 몇개 있어요 와 진짜 너무 예쁘다면서 사진을 찍으러 가까이가니까 물이 더럽더라구요ㅎㅎ 이런 잔디밭도 무지 많아요 그리고 잔디만 있으면 저렇게 사람들이 나와서 책보고 노트북하고 연애도 하고 하더라구요 이런게 캠퍼스의 낭만 아닙니까!!! 저..
브리즈번 1일차 저희학교는 여름마다 3학년 이상의 학생을 해외연수에 보내줘요 어차피 취업준비하느라 방학때 할일도 없고 참가했습니다. 매년 일정이 다른데 올해는 호주 브리즈번의 퀸즈랜드 대학교 썸머스쿨에 참여하는 일정이예요. 하지만 모두투어에 의뢰한, 여행하는 일정도 있습니다. 호주행 비행기는 대한항공 직항입니다!!!! 내가 대한항공 직항을 타다니ㅠㅠㅠ 출세했다... 대단하다 나ㅠㅠㅠ 도착하자마자 장부터 봤어요ㅋㅋㅋㅋ 호주 고기가 너무 싸서 일단 이것저것 사고보기... 호주 마트는 술을 못판다네요 술은 술만 파는 가게에 가서 따로 사야한대요 뭐 이런 화딱지나는 시스템... 날씨 와우... 호주는 8월이면 늦겨울이래요. 근데 별로 춥진 않고 우리나라 가을날씨같아요.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니까 두툼한 외투를 준비해도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