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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말여행_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이번 역시 자랑으로 시작하는 포스팅 뮌헨에서도 호텔에서 지내게 되어서 또또 호텔조식 자랑입니당~~ Courtyard by Marriott Munich City Center 와 진짜 스크램블 핵맛있었어요... 연어도 몇번이나 먹었는지 셀 수도 없습니다.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 오늘 여행은 뮌헨 근교여행이예요.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이라는 곳인데요. 독일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은 알프스산맥 봉우리가 있어요. 그래서 필수코스로 산악열차를 타고 추크슈피체(Zugspize)라 불리는 산에 올라갑니다. 왕복이용권이 50유로정도로 비싸다는게 좀 단점... 중간중간에 계속 정차하는 역이 있는데 Eibsee라는 호수 옆의 역에서 정차하고 정상으로 바로 가요. Eibsee까지는 산악열차의 운치를 느낄 수 있지만 그 다음부..
연말여행_뮌헨 이번 포스팅은 자랑으로 시작합니다. 바로 기차 1등석 그것도 ICE1등석!!!! 세상에세상에 내가 1등석을 타보다니 승오형 진짜 무한 감사드립니다... 1등석 탔다고 사진찍고있는 촌놈 나야나!! 진짜 좌석 넓고 소음없고 인터넷도 되고 옆칸에 식당도 있어요!!! 심지어 직행 유로파파크갈때 네다섯번을 갈아탔는데 이건 직행 1등석이 의외로 일반이랑 차이가 많이 안나더라구요? 한 2달 전쯤 예약하면 일반석보다 싼 1등석도 있습니다. 전 일반석도 못탈 대학생이지만 아닌 분들도 많으니까요...(또 타고싶다) 이렇게 간식도 주는 ICE 1등석 수준이라니 무슨 비행기탄줄 너무너무 행복하게 4시간을 달려서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을 갔습니다. Andy's Krablergarten 뮌헨에서 체크인 하자마자 점심먹으러온 곳이예..
연말여행_프랑크푸르트 독일에서 사는 반년 중에 크리스마스랑 연말이 껴있네요. 크리스마스엔 별거 못했지만 연말엔 선배 한분이 놀러오셔서 여행을 다니게 되었어요 난생 처음 공항에 마중이란걸 나가봤습니다. 마중 하는것도, 받는것도 로망이었는데 하나 했네요 저 전광판을 목빠지게 쳐다보고 있었던... 이번엔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Hilton Garden Inn Frankfurt City 여기 묵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좋았습니다. 그냥 좋은 호텔의 표본?? 사실 호텔을 많이 안써봐서 뭐가 어떻게 좋은지는 잘... 그리고 호텔의 생명은 조식이죠 호텔 스크램블에그 처음 먹어봤는데 여윽시!!! 첫날 코스는 프랑크푸르트 근교 비스바덴의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워낙 열심히 돌아니는 편인데 한국에서 오자마자 그러면 너무 피곤하잖아요ㅠㅠㅠ ..
귀찮지만 맛있는거 해먹기(감바스, 감자전, 돈가스덮밥) 요리가 재미도 있고 진짜 다~~ 좋은데 딱 하나!!! 좀 귀찮죠... 장보랴 요리하고 또 설거지도 하고 주방도 치우고 아놔... 그래도 맛있는걸 먹겠다는거 생각 하나로 매일 열심히 레시피를 찾고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성공한 레시피를 이것저것 올리려구요. 우선은 고급지지만 간단한 감바스!!! 마늘 10개, 할라피뇨 2개, 새우 300그램, 식용유 잔뜩 식용유를 좀 많이 부어야 해요. 기름이 달아오르면 마늘이랑 할라피뇨를 넣고 어느정도 익혀요. 그런다음에 새우 투하!!! 해서 충분히 익히면 끝~~ 무지 쉬운데 비쥬얼 대박스 근데 기름이 무지 많이 남았잖아요 맞죠? 저거 아깝잖아요 맞죠? 써야 하잖아요 맞죠? 버섯이랑 파스타를 넣고 볶았습니다. 마늘향도 남아있어서 꽤~~나 맛있는 오일 파스타가 ..
파전엔 소주 동그랑땡엔 막걸리 명절음식하면 또 전이죠!!! 부치는건 신발 빼고 다 맛있다는 말이 있잖아요(튀기는건가 암튼) 오늘은 제 최애 명절음식 전요리를 해봤습니다. 아무리 전을 좋아한다지만 하나씩 해봐야겠죠? 우선은 파전으로 시작했어요. 밀가루 8큰술, 계란 2개, 소금이랑 설탕 1티스푼, 물 종이컵 2컵, 파 2단, 양파 한 개 독일에서 파는 파가 대파도 아니고 쪽파도 아니고 애매해요. 그 애매한 파로 두 단입니다. 여긴 부침가루가 없으니 밀가루로 저렇게 섞으면 부침반죽이 돼요 지글지글 하는 파전에 보글보글 하는 라면 전에 끓이는 소리랑 부치는 소리가 제일 좋다고 했는데 2개가 동시에 들리네요 천국인가 여긴... 쫘좐~~ 파전에 라면에 소맥!!! 소주가 마트에서 사도 4천원이 넘지만 특별한 날이니 먹어줘야죠 독일 맥주에 타먹는..
속따신 두 번째 국물 소고기뭇국 땃땃한 국물 두 번째!!! 두 번째 국물요리가 벌써 올 줄은 몰랐네요 역시 아재입맛인건가... 아놔... 무튼 두 번째 국물요리 소고기 뭇국입니당~~ 독일에선 소고기가 무~~지 싼 관계로 소고기뭇국 가격이 무지 만만해요 무는 편썰기??라고하나?? 무튼 얇고 네모지게 썰어주고 독일에선 소고기가 무~~지 싼 관계로 소고기뭇국 가격이 무지 만만해요 해봐야 들어가는 재료도 별로 없지만... 무 반개, 파 2단, 소고기 500그람 무는 편썰기??라고하나?? 무튼 얇고 네모지게 썰어주고 파는 뭐 송송 준비를 다 했으면 우선 고기부터 볶아요!!! 소고기를 볶으면 고기기름이 좔좔 하는데 이게 중요합니다. 고기 겉면이 다 익었다 싶으면 고기가 충분히 잠기게 물을 부어줍니다. 그럼 고기기름이 물에 둥둥~ 보기에 무지 좋아..
추운날엔 땃땃한 매운탕 한국의 겨울은 몸이 얼어버릴 것 같은데 독일의 겨울은 뼈가 시려요.... 뼈시리게 추운 겨울맞이!!!(무려 3달전 아놔...) 겨울엔 뭐니뭐니해도 국물이고 국물은 뭐니뭐니해도 매운탕이죠!!!! 우왁!!!!! 아 글만 썼는데 먹고싶다 도전해보겠다고 레시피를 검색해보면 꼭 무지무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레시피가 하나는 있어요.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가 대표적이지만 오늘은 어떤 주부님의 대충 매운탕을 따라해 보았습니다. 마늘 다진거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양파 2개 보통 생선은 회뜨고 남은거로 하던데 잘 몰라서 그냥 하얀생선 아무거나 사왔어요. 마늘부터 냄비 맨 밑에 깔고 생선을 올립니다. 고추가루 솔솔 하고 다진마늘을 크게 한스푼 넣으면 준비끝!!!! 정말 이게 매운탕이 될까 싶지만 완전 그럴싸하지 않습..
(11/24) 쾰른 독일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라는 쾰른 나름 많이 가는 여행지이지만 저는 전~~혀 몰랐던 도시가 있어요. 그 유명하다면 유명한 도시에 가게 된 계기가 바로 쾰른 온천입니다!!! 쾰른에는 Claudius Therme라는 온천이 매우 유명합니다. 갑자기 온천이 가고싶어 찾아봤더니 뭔가 온천이지만 워터파크같더라구요. 무튼 여차저차해서 가게된 쾰른입니다!! 쾰른 역에서 나오자마자 대성당이 뙇!!!! 나오자마자 허억 해요. 가시는분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답 우선은 쾰른역 근처의 루드비히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앤디워홀의 팝아트 작품이 전시된것으로 유명한 곳이예요. 나중에 알고보니까 유럽 최대의 팝아트 컬렉션으로 유명한 곳이라더라구요. 피카소 작품이 많구나 싶기도 했는데 세계 3위 피카소 컬렉션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