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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기/여행

(7/28) 마르부르크

한국에서 하는 인턴과 독일에서 하는 인턴 생활은 뭐가 다를까요?

뭐 생활이 어쩌구 이런것보다도

유럽의 중심, 독일을 실컷 구경할 수 있다는 거죠!!!

주말마다 여행을 가겠다는 원대한 꿈을 안고 드디어 첫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이니만큼 멀지 않은 Marburg(마르부르크)라는 곳으로 선택했는데요

당일치기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소도시예요.

역에서 내리자마자 저~~ 멀리에 성이 하나 보여요

그 앞엔 마르부르크의 상징인 빨간구두가 있습니다.

성을 목표로 가는 길에 란 강을 지나게 되는데요, 꽤나 그림같은 모습이죠?

뒤에 보이는 성당을 집가는길에 가려고 안갔더니 문을 닫아서 결국 못갔어요ㅠㅠㅠㅠ

성당에서 보려고 찝어둔 작품이 있었는데 아쉽...

마르부르크엔 케익이 유명한 카페가 있어요.

겁내 이쁘고 맛있는 케익을 잔뜩 팔아서 고르기 쉽지않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뭐더라ㅎㅎㅎ

드디어 올라간 성에서 내려다본 풍경이에요.

더운날 여기까지 올라와서, 올라오니까 비바람이 몰아쳤지만(거의 자연재해)

날이 개고 이렇게 보니까 장관이네요

성 옆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동화같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샷 스팟이랄까요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 좋은 도시였습니다!!

 

마르부르크는 그림형제의 도시로도 많이 알려져있죠.

도시 길목길목에 그림형제에 대한 전시물이 있어요.

거의 20개가 넘는 전시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마르부르크 여행의 한 방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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