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첫날

6월 말은 대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기간이예요.

왜냐!!!!

이때쯤 종강하거든요!!!! 우와아아아아악!!!!!

저는 또 4-1이라 이번 방학이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방학 기념!!!

제주도로 훌쩍 날아갔습니다.

진짜 넓죠?

티웨이 항공이었는데 승무원분이 갑자기 비상구 자리로 바꿔준신대서 덥석 했어요.

진짜 이래서 다들 돈 더 내고 비상구좌석 사나봐요....

한 뼘이나 자리가 남다니...

저정도면 유럽도 실컷 갈거예요 그쵸?

유후!! 신나라ㅎㅎㅎ

몇 년만에 오는 제주도인지...

제주도 땅을 밟아서 잠깐 신나고 바로 숙소로 갔어요.

(저녁 7시에 내려서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ㅠㅠㅠ)

 

숙소는 애월에 있는 다인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다인 오세아노 호텔과 붙어있는데 40만원이 넘는 호텔이랑 달리 리조트는 저렴하더라구요.

시설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오늘 일정은 호텔 루프탑에 있는 인피니티 풀입니다!!!

여름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풀파티가 진행됩니다.(화요일 휴뮤)

짜잔

제가 물놀이를 막 하고싶어하진 않는데 막상 하면 또 겁나 좋아해요.

거기에 음악도 EDM을 틀어줘서 아주그냥!!!!

세상 재밌게 놀았어요ㅎㅎㅎ

아 이건 다인 오세아노 호텔 루프탑이라서 리조트 이용객은 카바나를 빌려야합니다.

카바나는 수영장 뷰랑 마운틴 뷰가 있는데

수영장 뷰는 5만원 마운틴 뷰는 3만원이예요.

저희는 마운틴뷰로 했습니다.

사진을 제대로 안찍어놨는데.. 흠...

우선 대략 저렇게 쇼파도 있고 칸막이도 있고 해요.

시설은 둘다 좋긴 한데 마운틴뷰는 약간 소외감이...

그래도 계속 수영장에 있어서 카바나에선 밥만 먹었어요!!!

카바나로 배달이 되더라구요.

 

오자마자 이거 가려구 후다다닥 준비한 만큼 재밌게 실컷 놀았어요.

본격적인 일정은 내일!!!!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