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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11/3) 프랑크푸르트 다시 찾은 프랑크푸르트!! 사실 자주 찾았는데 그냥 여행지 경유하는 용으로만 다녀서 프푸여행은 박물관 축제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요. 머리자를 겸 에쉬본에 들렀다 오늘은 프푸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머리자르고 이동하니 3시가 다 되었어요. 오랜만에 대도시에 나온 김에 비싼 회전초밥집에 갔습니다. 독일에서 스시는 김밥의 개념도 섞여있어서 스시를 사봤자 김밥을 더 많이 먹게 돼요. 하지만 여기는 초밥도 제법 많이 있더라구요. 진짜 살살 녹는 연어초밥.... 토하기 직전까지 먹었습니다^^ 매일 혼자 카페가서 공부하던 저는 가끔 비싼게 먹고싶으면 더치커피를 주문해 먹었어요. 여기선 찾을 수가 없어서 못먹다가 4개월만에 더치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만족만족ㅎㅎㅎ 한참을 쇼핑하다 찾은 곳은 마..
백숙이닭 전 고기가 참 좋아요 그냥 익히기만 해도 맛있는데 이런저런 방법으로 요리하면 그냥 끝장이죠 고기중에서도 닭고기를 제일 좋아했는데 그 중에서도 백숙을 제일 좋아해요. 국물있는 요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치킨이나 닭볶음탕보다도 백숙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 좋아하는 백숙, 제가 해보기로 했습니다. 대추, 밤, 녹두 이런 견과류를 많이 넣고 끓이는게 보통이지만 여기선 여건이 안되니 마늘, 양파, 쪽파로 퉁치기로 했어요. 파 두 대, 양파 두 개, 마들 20개 대신 마늘 잔뜩!!! 그냥 있길래 집어온 닭은 뭐가 이리도 큰지... 손질도 다 되어있어서 걍 끓이면 되더라구요. 걍 몽땅 투하!!! 이렇게 4~50분정도 끓였습니다. 닭이 좀 크길래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보다 좀 더 끓였어요. 그러고 나니 완성되더이다ㅎㅎㅎ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