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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상하이 여행 4일차 마지막날은 가족들과 떨어져서 혼자 놀았어요. 같이 노는것도 재밌지만 혼자도 다녀보고 싶었거든요 오늘은 도살장으로 쓰였던 문화센터 라오창팡에 다녀왔어요. 설계부터가 도살장으로 쓰기 위한 건물이라 좀 음산한 분위기였는데 건물 안에는 현대식이여서 묘한 느낌이었어요. 건물 구조 자체는 좀 음침한데 스타벅스나 사진관도 있고 옥상에는 이쁜 정원이 있는 카페도 있었어요. 지나칠 수 없어서 들렀다 왔습니다ㅎㅎ 다음은 티엔즈팡에 가기로 했는데 가는 중간에 맛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점심먹고 가기로 했어요 혼자서 저따만한 맥주까지 먹었어요 하하 요리도 새우가 엄청 탱글탱글해서 맛있더라구요 주문을 잘못해서 엄한걸 먹을 뻔 했지만 직원분덕에 먹고싶은걸루 딱 맛있게 먹었어요!! 밥먹고 바로 티엔즈팡에 도착했습니다. 쫌 헤메다 택..
The Art of the Brick 직장인, 학생 가릴 것 없이 연말엔 어디든 가서 놀고싶죠. 망년회에서 술 한잔도 좋지만 전 꼭 어디 놀러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녀온 곳은!!! CNN이 선정한 꼭 봐야할 10대 전시 The Art of the Brick입니다. 레고로 만든 온갖 작품들을 전시해두었는데 그냥 레고로 뭘 만든 수준이 아니라 정말 작품이더라구요 이게 레고입니다!!! 실제로 보면 크기도 엄청 커요 이게 전시회의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것도 거의 사람 사이즈예요. 이런 명화도 레고로 만들어서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연말연시에 여는 전시회도 많던데 찾아보고 많이 다녀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일에 가면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롭게 즐기기 좋습니다. 지하4층까지 있어서 볼것도 많고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