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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1/22)로마 2일차 오늘 본격적으로 로마를 돌아봤습니다. 사실 로마가 하도 크다보니까 테베레 강 기준으로 오른쪽 부분만 2일 잡았는데 어제 기차연착으로 하루만에 다 해치워야 했어요ㅠㅠ 이마~~안큼을 카라칼라 욕장부터 포폴로 광장까지 로마의 구석구석을 걸어서 클리어!! 무지 힘들었지만 해냈습니다ㅎㅎ 맨 먼저 콜로세움 뭔가 정말 2천년된 건물이란게 믿기지가 않아요. 로마의 랜드마크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여긴 카라칼라 욕장인데요 로마에선 옛날에 건물을 죄다 벽돌로 만들어서 이렇게 이천년 넘게 보존되나봐요. 이런건 만든거나 보존한 거 다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벤허에 나온 전차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이래요. 지금은 터만 남았는데 그냥 공원처럼 자유롭게 쓰는거같아요. 어젯밤 무식하게 지나쳤던 포로 로마노를 다시왔어요. 참고로 여기 입장권은..
(1/21)로마 1일차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로마!! 지난 이태리 3개도시가 각각 너무 특색있는 곳이었어서 로마는 또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어요ㅎㅎ 도착하자마자 숙소앞에 있던 대성당인데 오늘 열차가 4시간 반이나 연착되는 바람에 저렇게 다저녁에 왔습니다ㅠㅠ 그래도 우린 무서운거 없는 성인남자 2인조!!! 가기로 했던 트래비 분수에 판테온이랑 (야경이 어마무시해요 여긴~) 베네치아 광장 빅토리오 엠마누엘 기념관 그냥 지나가다가 본 되게 로마스러웠던 유적(이게 알고보니 포로 로마노였던ᆢ) 걷다보니 발견한 콜로세움까지 로마에선 길을 잃으면 거기가 바로 관광지라더니 정처없이 걷다가 야경으로 뽕을 뽑았어요ㅎㅎ 그래도 오밤중에 무서운 형아들 만날수 있다니까 왠만하면 조심해서 다니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