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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유럽여행

(1/23)로마 3일차

제목은 로마이지만 사실 오늘 포스트는 로마가 아니예요.

폼 to the 페이

폼페이!!!

어릴때 만화책에서 본 폼페이를 실제로 보고싶어서 이번 기회에 놀러왔습니다.

여긴 들어가는 입구인데 벌써부터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죠?

첫인상은... 밤에 보면 다리풀릴 것 같다는 느낌...

먼 옛날 중심 광장으로 쓰였다는 곳입니다.

망가진 동상들이 좀 많았었어요

어마무시 큰 동상도 있었는지 엄청 큰 사람얼굴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상점이나 인가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의 유럽이랑 비슷한 구조같지 않나요?

앞에 있는 돌이 수레같은거 들어오지 말라고 해놓은 거래요.

그니까 여기부턴 사람만 다니는 길

앞에 보이는 건물은 상점으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들어가보면 되게 좁은데 뭘 어떻게 팔았을지 궁금...

무슨 예술가의 집 앞에 있는 강아지 타일장식? 입니다.

문 열면 바로 있는 장식인데 개를 키우는 대신 이렇게 그림이 집을 지키게 했나봐요.

들어가면서 진심 놀랬....

이정도면 개조심 붙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가 종합 운동장!!!

사진은 없지만 이거 옆에 콜로세움의 모델이 된 원조 투기장이 있다고 합니다.

한 2천년도 더 됐다고 해요.

공연도 하고 그랬는지 원형 극장도 있어요.

기원전에 살았던 사람들인데 뭔가 문화는 현대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여가를 즐긴것도 신기한데 현대 건물과 비슷한 모습의 구조물을

기원전의 기술로 지었다는것도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로마로 다시 오기 위해선 나폴리를 경유해야 해요.

나폴리하면 피자!!!

이게 작은 피자 두개를 이어놓은건데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피자인데 꽤나 맛있습니다ㅎㅎㅎ

오늘도 1인 1피자를 하고 기분좋게 마무리했어요.

 

(사실 나폴리 구경도 하고싶었지만 날이 너무 흐려서 못봤어요ㅠㅠㅠ

세계 3대 미항... 언젠가 다시 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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