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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중국 상하이 여행

상하이 여행 4일차

마지막날은 가족들과 떨어져서 혼자 놀았어요.

같이 노는것도 재밌지만 혼자도 다녀보고 싶었거든요

오늘은 도살장으로 쓰였던 문화센터 라오창팡에 다녀왔어요.

설계부터가 도살장으로 쓰기 위한 건물이라 좀 음산한 분위기였는데 건물 안에는 현대식이여서 묘한 느낌이었어요.

 건물 구조 자체는 좀 음침한데 스타벅스나 사진관도 있고

옥상에는 이쁜 정원이 있는 카페도 있었어요.

지나칠 수 없어서 들렀다 왔습니다ㅎㅎ

 

다음은 티엔즈팡에 가기로 했는데 가는 중간에 맛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점심먹고 가기로 했어요

혼자서 저따만한 맥주까지 먹었어요 하하

요리도 새우가 엄청 탱글탱글해서 맛있더라구요

주문을 잘못해서 엄한걸 먹을 뻔 했지만 직원분덕에 먹고싶은걸루 딱 맛있게 먹었어요!!

밥먹고 바로 티엔즈팡에 도착했습니다.

쫌 헤메다 택시를 타고 갔는데 생각보다 멀리 있더라구요.

 

티엔즈팡은 그렇게 넓진 않은데 골목골목 재밌는 가게도 많고 맛있는것도 많이 팔았어요

무엇보다 길이 그냥 이뻐서 걸어만 다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다리도 아프고 해서 잠깐 들른 맥주집입니다.

검색하다 얼핏 본것같아서 들렀는데 사람도 없이 한산하고 좋았어요.

마지막은 난징동루에서 밥먹고 야경보며 마무리했습니다.

4박 5일 놀러왔는데 1달씩 가는 여행도 좋지만 이렇게 잠깐 다녀오는 여행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대신 여행은 역시 안더울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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