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16)밀라노

드디어 이탈리아로 가는길!!!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이정도로 구름한점 없는 날씨는 또 처음이예요!!
아주 좋은 날씨로 시작한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월요일에 대부분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문을 닫는대요.
그래서 조금 늦었지만 첫날 미술관을 한군데 들렀습니다.

브레라 미술관인데요.
이탈리아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있어요.
전 이런 사실주의 작품이 좋더라구요.
다른건 좀 이해하기 어려워서ㅠ

저녁으론 역시 파스타!
까르보나란데 본토에선 계란가지고 만든다네요.
그래선지 저한텐 약간 닝닝했어요.
치즈를 왕창 뿌려먹었습니다ㅎㅎ

다음날은 아침부터 성을 보러갔어요.
스포르체스코 성입니다.

역시 월요일이라 박물관은 휴무고 대신 날씨가 좋아서 옆에있는 공원으로 놀러갔어요ㅎㅎ

별건 없는데 공원이 그냥 이뻤습니다.

밀라노의 대표 관광지 두오모!!
역시 스케일이 무시무시해요~
고딕양식 성당중 세계에서 젤 크다네요.

유료지만 두오모 지붕 위 테라스도 가볼 수 있어요.
말이 테라스지 그냥 지붕입니다ㅋㅋ

점심으로 먹은 피자.
알고보니까 맛집으로 소문이 많이 난 곳이더라구요.

더불어서 옆에있던 젤라또도 맛있었어요
찐득한게 아이스크림이랑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두오모 밑에 밀라노 대학도 한번 가봤어요
무지 큰 대학이라는데 별건 없었네요.

잘 꾸며놔서 예쁜 곳도 있긴 했어요ㅎㅎ

박물관이 하나도 안하는데 갈곳은 딱히 없어 공원에 놀러왔어요.
햇빛 좋지 공원 좋지 분수대에 앉아있으니까 또 새로운 힐링이더라구요

딱히 볼게 많지 않았던 밀라노.
공원에서의 힐링을 끝으로 내일 오전으로 예약한 최후의 만찬만 보면 되네요.
그리고 바로 베니스로 가는데 또 기대가 됩니다ㅎㅎ